신풍제약, 최대주주 송암사가 200만주 매각…168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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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 여파에 주가 급락
신풍제약은 최대주주인 송암사가 보유 주식 20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처분 단가는 주당 8만4016원으로, 총 거래규모는 1680억3200만원에 이른다.
이번 블록딜을 통해 송암사의 신풍제약 지분은 23.23%(1282만1052주)가 됐다. 기존 26.86%(1482만1052주)에서 3.63%포인트 낮아졌다. 현재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는 전체 주식의 31.93%를 가지고 있다.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인 송암사는 신풍제약의 창업주이자 장원준 사장의 아버지인 고(故) 장용택 회장의 호를 딴 지주회사다.
블록딜 여파로 신풍제약의 주가는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13.35% 하락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번 블록딜을 통해 송암사의 신풍제약 지분은 23.23%(1282만1052주)가 됐다. 기존 26.86%(1482만1052주)에서 3.63%포인트 낮아졌다. 현재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는 전체 주식의 31.93%를 가지고 있다.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인 송암사는 신풍제약의 창업주이자 장원준 사장의 아버지인 고(故) 장용택 회장의 호를 딴 지주회사다.
블록딜 여파로 신풍제약의 주가는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13.35% 하락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