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라북도 익산 부동산 시장이 상승 분위기를 타면서 분양을 앞둔 익산의 신규 아파트에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산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누리며 빠르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소규모 아파트도 청약에서 1순위 마감을 성공하는가 하면, 새 아파트 분양권에는 웃돈도 붙은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익산시 어양동에 공급된 계성건설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청약에서 17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98건이 접수했으며, 평균 약 3.4대1, 최고 약 3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익산 부동산 시장의 활황을 보여줬다.

새 아파트 분양권에는 높은 수준의 웃돈도 형성되는 중이다. 한화건설이 2018년 4월 익산시 부송동에 공급한 ‘포레나 익산 부송’의 전용 84A㎡가 올해 4월 5억5713만원(20층)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3억5650만원(16층~20층)에 공급된 타입으로, 3년 사이에 2억 63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또한 2018년 10월 모현동에 공급된 ㈜제일건설의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역시 웃돈이 형성됐다. 올해 2월 이 단지의 전용 84A㎡ 17층은 초기 분양가 3억 3200만원보다 7556만원 오른 4억756만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익산 부동산 시장이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누리며 청약 흥행,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 등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습”이라며 “특히 지역 최고층(38층)을 자랑하는 포레나 익산 부송의 경우 익산 전역을 내려다 보는 우수한 조망권으로 타 단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지역 내 초고층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유블레스47 모현 하이뷰 조감도
유블레스47 모현 하이뷰 조감도
이러한 가운데, 오는 5월 익산 모현동에서 신축 주상복합단지 ‘유블레스47 모현’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익산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의 가치 상승이 가파른 만큼, 47층의 지역 내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향후 익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한층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것으로 주목받는다.

‘유블레스47 모현’은 익산에서 제일 높은 트윈타워 특화설계로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상징성을 지닐 뿐 아니라, 조망권과 일조권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년간의 시공 경험으로 축적된 유탑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 세대 내부도 돋보인다. 우선 단지는 4Bay 판상형 설계를 통해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누릴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살기 좋은 전용 84㎡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알파룸과 펜트리 등 활용도 높은 공간 설계를 도입해 수납을 용이하게 하거나 수요자들이 필요에 맞게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어린이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을 통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익산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거듭난 모현동의 입지적 장점을 누릴 예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KTX, SRT가 지나는 익산역을 도보 3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인 것은 물론, 익산공용버스터미널 및 익산대로, 평동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이 외에도 이리모현초까지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품아이자 가까운 거리에 이리남중, 이리여고, 전북제일고 등이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한편, 유탑건설이 짓는 ‘유블레스47 모현’은 오는 5월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8-5번지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7층, 2개 동, 총 343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아파트 전용 84㎡로만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245-77에 마련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