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1분기 영업이익 33억원…전년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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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0.7% 감소
모기업에 건강관리 사업 양도 영향
모기업에 건강관리 사업 양도 영향
유비케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에 매출 264억원과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와 32.3% 줄었다.
회사에 따르면 모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로 건강관리 사업 부문을 양도하면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면 영업 활동이 재개되면서 유통 부문은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엑스레이 장비 등 의원용 의료기기와 약국용 자동 조제기 ‘유탐오토팩’의 판매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병원 및 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전자의무기록(EMR) 부문 매출은 134억원이다. 의료기기 유통과 제약·데이터 부문 매출은 각각 108억원과 22억원을 기록했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사업 확장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채용을 늘리고 본사의 소재지를 이전하며 판매관리비용이 증가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유통 사업이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2분기에는 EMR 신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회사에 따르면 모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로 건강관리 사업 부문을 양도하면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면 영업 활동이 재개되면서 유통 부문은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엑스레이 장비 등 의원용 의료기기와 약국용 자동 조제기 ‘유탐오토팩’의 판매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병원 및 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전자의무기록(EMR) 부문 매출은 134억원이다. 의료기기 유통과 제약·데이터 부문 매출은 각각 108억원과 22억원을 기록했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사업 확장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채용을 늘리고 본사의 소재지를 이전하며 판매관리비용이 증가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유통 사업이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2분기에는 EMR 신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