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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6.5% 늘어났다. 자동차 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 영업손실은 32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매출은 2154억원으로 4.7% 증가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와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자동차 소재부품의 판매도 소폭 늘어났다"며 "원가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B2C(기업대소비자) 유통채널 및 고부가가치 건축자재 공급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