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인천산학융합지구 항공우주 메카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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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동 인천산학융합지구가 항공우주산업 전문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항공정비(MRO)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장비를 갖춰 항공우주와 모빌리티(지능형 교통체계)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항공우주융합캠퍼스(1만357㎡)와 기업연구관(9551㎡)이 들어서 있다.
시는 MRO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항공교육훈련센터와 장비센터를 건립·운영하고, 항공부품 개발과 인증시스템을 구축한다.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옛 인천산학융합원·사진)은 이달부터 한국형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항공기 부품 국산화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지역 항공우주 분야 기업들이 장비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탠다. 인증 대상 부품은 민간 항공기 브레이크패드, 좌석, 기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등이다. 2025년까지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 기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항공산업장비센터는 올해 초 운영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총 9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항공정비(MRO)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장비를 갖춰 항공우주와 모빌리티(지능형 교통체계)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항공우주융합캠퍼스(1만357㎡)와 기업연구관(9551㎡)이 들어서 있다.
시는 MRO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항공교육훈련센터와 장비센터를 건립·운영하고, 항공부품 개발과 인증시스템을 구축한다.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옛 인천산학융합원·사진)은 이달부터 한국형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항공기 부품 국산화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지역 항공우주 분야 기업들이 장비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탠다. 인증 대상 부품은 민간 항공기 브레이크패드, 좌석, 기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등이다. 2025년까지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 기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항공산업장비센터는 올해 초 운영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총 9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