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오픈스쿨과 'TESA' 교육과정 도입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활동하고 있는 e스포츠 구단인 SK텔레콤씨에스T1(이하 T1)이 e스포츠 업계 꿈나무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T1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만 4회를 차지한 글로벌 e스포츠 구단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각종 예능에 출연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T1은 최근 대안교육기관인 엘리트오픈스쿨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교육과정인 'TESA'를 도입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에게 미국 교과과정을 교육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오전에는 엘리트오픈스쿨을 통해서 미국 중고교 과정을 공부하고, 오후에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로 이동하여 T1이 보유한 최고의 강사들을 통해 e스포츠 교육을 받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엘리트오픈스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사립 중고등학교다. 사립교육기관 평가 기관인 니체닷컴에 따르면 엘리트오픈스쿨은 미국에서 상위 2% 안에 꼽히는 명문 교육 기관이다. 미네르바 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미래 지향적 교육방식과 소수 정예의 운영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대안형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TESA는 e스포츠를 통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 측면에 대한 이해력, 소통 능력, 리더십과 인성, 배운 것에 대한 수행능력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분야라는 점을 살린 교육 방
양지한프로의 '백스윙 고민을 덜어주는 오른팔 연습'백스윙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하게 됩니다. 특히나 한국과 같은 골프 문화에서 백스윙을 멋지게, 예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백스윙은 내가 어렵게 만들어서 하는 것보다는 힘을 쓸 수 있는 다운스윙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스윙의 모양과 관련해 아무래도 왼손등의 모양, 왼팔이 쭉 펴지는 모습 등 왼쪽 팔의 모양과 각도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른팔과 오른손의 모양을 신경쓰는 백스윙 연습이야말로 백스윙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백스윙 시 오른팔이 들리는 플라잉-엘보(flying-elbow) 현상이 대표적인 오른팔의 오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른팔의 오류와 빗대어 반대 동작을 백스윙 시에 해주면 백스윙에 대한 고민을 조금은 덜 수 있습니다. 먼저 연습에 앞서 과도한 회전이나 움직임을 몸에 부여하는 것보다는 간단하고 자신의 가동 범위에 맞는 회전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백스윙 시 오른팔은 마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아령을 잡고 이두근 운동을 하듯이 접어주면 좋습니다. 이때 과도하게 오른팔을 접는 것 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백스윙의 회전과 함께 오른팔을 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팔의 움직임을 연습할 때 오른손의 악력은 왼손과 왼팔을 거들어 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하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스윙이 되며 이로 인해 다운스윙 시 정확하고 힘 있게 오른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윙을 할 때 왼팔에 너무 집중된 연습을 하고 있었다면 오른팔의 움직임에 더욱 신경 써 스윙의 모양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한 조에 편성됐다.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대회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중동 팀들하고만 한 조로 묶였다. 한국을 제외한 5개 팀 모두 중동에 있어 험난한 원정 경기가 예상된다.3차 예선은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10경기씩을 치러 각 조 1·2위가 북중미로 가는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5·6위는 탈락, 3·4위 6개 나라는 2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차 예선을 치른다.이번 조 추첨에서 북한은 A조, 강호 호주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C조에 포함됐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