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는 신속진단키트의 국내 판매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품명은 'GenFinder COVID-19 Fast Real Amp Kit'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에 필요한 세 가지 유전자형인 ‘RdRp'와 ’N' 'E'를 동시에 검출한다.

오상헬스케어는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신속한 검사에 대한 현장 수요에 대응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분자진단(PCR) 제품과 동등한 100%의 정확도지만 검사시간은 약 1시간으로 단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검사 정확도와 신속한 검사 및 결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코로나19 검사의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오상자이엘의 자회사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