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모호한 메뉴명, 증권업계 전문 용어 등을 이해하기 쉬운 일상 언어로 개선했다. 주식 등의 ‘출고·입고’를 ‘이체’로, ‘예수금 전환’을 ‘계좌 내 상품 간 이체’로, ‘평균 단가 계산기’를 ‘물타기 계산기’로 각각 바꿨다.

노년층을 위해 글자 크기를 20% 키운 ‘큰글씨 모드’, 초보자를 위한 간편한 주문 화면인 ‘이지모드’, 쇼핑하듯이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한 ‘알파카트’, MTS 사용법은 물론 주식 및 금융상품의 기본 개념부터 가입 절차까지 안내하는 ‘알파가이드’도 제공한다.

각종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인공지능(AI)으로 적합한 PB를 추천해 주고,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