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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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엽 대법관 후보자(사진)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천 후보자 인준안을 상정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266표 중 찬성 234표, 반대 27표, 기권 5표로 가결 처리됐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9일 내달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천 후보에 대해 "법관으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법 정의와 재판의 독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을 구성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천 후보자 임사청문회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부산 출신 천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판사, 부산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천 후보자는 법리에 두루 밝고 형사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천 후보자 인준안을 상정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266표 중 찬성 234표, 반대 27표, 기권 5표로 가결 처리됐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9일 내달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천 후보에 대해 "법관으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법 정의와 재판의 독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을 구성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천 후보자 임사청문회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부산 출신 천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판사, 부산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천 후보자는 법리에 두루 밝고 형사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