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김희경 기자 입력2021.04.30 08:00 수정2021.04.30 08: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1907~1908) / 빈 벨베데레 미술관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공연 리뷰] 완벽하진 않았지만 담백한 선율..."음악은 가장 진솔한 언어" 손놀림은 무뎠다. 박자를 놓치기도 했고, 음이 뭉개지기도 했다. 연주하는 도중 숨을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들려준 음악은 진솔했다. 겉치장 없이 담백한 선율이 객석에 스며들었다. 지난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 클림트 명작 '생명의 나무' 주인공 된 '아이돌' 무표정하게 응시하는 우수 어린 눈빛, 물결치듯 구불구불한 머리카락과 양어깨에서 가슴으로 늘어뜨린 갈래머리, 진주 같은 보석으로 치장한 머리와 가슴. 르네상스시대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가 금발의 젊은 여인 옆얼굴을 그린... 3 [그림이 있는 아침] 구스타프 클림트 '화원' 오스트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는 일찍 세상을 떠난 동생(에른스트)의 처제인 에밀리 플뢰게와 27년간 정신적 사랑을 나눴다. 플뢰게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키스조차 할 수 없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