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모든 알뜰폰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모바일X로카(Mobile X LOCA, 이하 모바일 로카)'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발급 후 12개월 간 알뜰폰 통신요금을 월 최대 2만원 할인해주고 13개월차부터는 알뜰폰 통신요금 10% 할인 및 국내 모든 가맹점 최대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로카는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알뜰폰 통신사를 대상으로 통합 할인혜택을 제공해 중간에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AMEX) 모두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알뜰폰 허브(Hub) 포털 사이트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 롯데카드 홈페이지 및 빠른 카드신청에서 5월 1일부터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입자수 1000만을 앞두고 있는 알뜰폰은 비교적 요금이 저렴하고 약정에서 자유로워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모바일 로카는 국내 모든 알뜰폰 통신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