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 쓰쓰고,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으로 IL행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템파베이 레이스의 야수 쓰쓰고 요시토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템파베이 타임스는 20일 (이하 한국시각) `쓰쓰고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29일에도 쓰쓰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본인이 출전하기를 원했다. 그의 의사를 존중해 경기에 내보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상태가 더 좋지 않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쓰쓰고는 29일 템파베이 레이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기에 7번 1루수로 출전했다. 타석에 3번 들어섰지만 3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쓰쓰고의 부상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캐시 감독은 `백신 후유증으로 IL에 오른 다른 선수들은 하루 정도 휴식하면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쓰쓰로도 1일 예정인 휴스턴 애스트로전에는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쓰쓰고는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60타수 11안타, 0.183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