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블루 위스키,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7년 연속 수상 영예.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오리지널 17’ 최우수금상(Grand Gold) 수상.
골든블루, 2021 몽드셀렉션에서 출품작 전체 수상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팬텀’이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2021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최우수금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든블루’의 대표 브랜드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15년부터 참가해 7년 연속 수상 결실을 맺었다. 올해는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전 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을 지닌 제품에게 수여되는 최우수금상을 6년 연달아 수여받았다.

‘골든블루’는 모두가 선호하는 부드러운 맛과 도수로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누적 판매량이 5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 중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올해 미국 수출을 시작해 글로벌 브랜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고급 위스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위스키로 거듭나고 있다.

‘팬텀’ 또한 몽드셀렉션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수상 기록을 이어오다 올해는 ‘팬텀 오리지널 17’이 최우수금상을,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가 금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팬텀’은 골든블루가 과거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위스키의 주요 타깃을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까지 넓힌 결과 미래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다. ‘팬텀’은 올드했던 위스키의 이미지를 보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화시켰고, 뛰어난 맛과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참가 이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7년 연속 수상을 이어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골든블루의 위스키가 훌륭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위스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위스키 종주국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몽드셀렉션에서는 매년 100여 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5개월 동안 분석해 60점 이상은 동상, 70점은 은상, 80점 이상은 금상, 90점 이상 제품에 최우수금상을 수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