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선물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은 물론이고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홈플러스 등에서 할인된 갤럭시 기기를 만날 수 있다.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 5G(자급제)'는 원래 가격보다 14만6300원 저렴한 134만9700원에 내놓는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3% 추가 할인이 된다.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도 4만포인트 제공한다. 갤럭시 S21 시리즈 스마트폰도 삼성카드로 구매 시 15% 깎아준다. 태플릿PC인 '갤럭시 탭 S7+' 시리즈는 멤버십 4만포인트를 준다.

노트북 '갤럭시 북 플랙스2(256GB)'는 155만3000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214만원)보다 약 27% 내렸다. 역시 멤버십 4만포인트도 제공된다. 단 30대 한정이다.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3'을 사면 '무선충전 듀오'를 같이 준다. 듀오는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배터리가 충전되는 제품이다. 무선아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역시 무선충전 솔로와 패키지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를 2개 이상 한 번에 사면 현장 할인 혜택 또는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모님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경품 기회도 마련된다. 5월 1~16일까지 열리는 '누가 봐도 가족전'이다. 갤럭시 기기로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적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갤럭시 S21 울트라 1명, 갤력시 탭 S7 1명, 갤럭시 워치3 41㎜ 1명, 갤럭시 버즈 프로 2명 등이다.

서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