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길이 118m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항공기로 불리는 스트라토런치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 상공에서 두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스트라토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 주도로 개발돼 2019년 4월 첫 시험비행을 마쳤다. 스트라토런치는 여객기로 쓰이지 않고 작은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까지 실어올리는 비행형 발사체 역할을 한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