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미용실로 돌진…1명 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미용실 돌진
40대 손님 1명 사망
40대 손님 1명 사망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미용실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인해 손님 1명이 사망하고 미용실 직원이 다쳤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A(82)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차량에 치어 다쳤다. 해당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아울러 미용실 직원 2명이 팔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A(82)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차량에 치어 다쳤다. 해당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아울러 미용실 직원 2명이 팔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