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코로나19 신규확진 627명, 사흘째 600명대…위중증 환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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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93명-해외 34명…누적 12만2천634명, 사망자 3명↑ 총 1천831명
서울 195명-경기 190명-울산 52명-경남 43명-부산 29명-충남 17명 등
일평균 지역발생 20일만에 600명 아래…어제 3만5천96건 검사,양성률 1.7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번 주 한 차례 700명대로 치솟은 뒤 다시 내려온 것이지만 전국적으로 소규모 모임, 직장, 학교, 유흥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외출·모임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행사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이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 지역발생 593명 중 수도권 387명, 비수도권 206명…비수도권 34.7%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7명 늘어 누적 12만2천63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1명)보다 34명 줄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27.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7.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 수치가 6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1일 기준(590.7명) 이후 20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42명)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600명대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7명(65.3%)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대구·대전 각 12명, 경북 11명, 전북 9명, 제주 7명, 광주·세종·강원·충북 각 4명, 전남 2명 등 총 206명(34.7%)이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전국적으로 감염 전파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직장(누적 11명), 관악구 음식점(18명), 경기 평택시 알루미늄 제조업(11명) 등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고 방문판매, PC방, 식당, 대학교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남구의 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경남에서는 사천 유흥주점·음식점, 하동 기업체, 김해지역 보습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 위중증 환자 10명 늘어 총 174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19명)보다 15명 늘었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8명), 경기(3명), 경남(2명), 부산·대전·충북·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5명, 경기 190명, 인천 13명 등 총 39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83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74명으로, 전날(164명)보다 10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천96건으로, 직전일 4만2천513건보다 7천417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9%(3만5천96명 중 627명)로, 직전일 1.55%(4만2천513명 중 661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88만3천388명 중 12만2천634명)이다.
/연합뉴스
서울 195명-경기 190명-울산 52명-경남 43명-부산 29명-충남 17명 등
일평균 지역발생 20일만에 600명 아래…어제 3만5천96건 검사,양성률 1.7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번 주 한 차례 700명대로 치솟은 뒤 다시 내려온 것이지만 전국적으로 소규모 모임, 직장, 학교, 유흥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외출·모임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행사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이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 지역발생 593명 중 수도권 387명, 비수도권 206명…비수도권 34.7%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7명 늘어 누적 12만2천63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1명)보다 34명 줄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27.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7.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 수치가 6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1일 기준(590.7명) 이후 20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42명)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600명대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7명(65.3%)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대구·대전 각 12명, 경북 11명, 전북 9명, 제주 7명, 광주·세종·강원·충북 각 4명, 전남 2명 등 총 206명(34.7%)이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전국적으로 감염 전파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직장(누적 11명), 관악구 음식점(18명), 경기 평택시 알루미늄 제조업(11명) 등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고 방문판매, PC방, 식당, 대학교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남구의 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경남에서는 사천 유흥주점·음식점, 하동 기업체, 김해지역 보습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 위중증 환자 10명 늘어 총 174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19명)보다 15명 늘었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8명), 경기(3명), 경남(2명), 부산·대전·충북·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5명, 경기 190명, 인천 13명 등 총 39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83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74명으로, 전날(164명)보다 10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천96건으로, 직전일 4만2천513건보다 7천417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9%(3만5천96명 중 627명)로, 직전일 1.55%(4만2천513명 중 661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88만3천388명 중 12만2천63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