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골든위크'(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도쿄 하네다 공항 출국 터미널이 많은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골든위크'(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도쿄 하네다 공항 출국 터미널이 많은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루동안 6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95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40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모양새디.

총 확진자는 59만9668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동안 80명이 나왔다. 누적으로 1만336명이다.

최근 승객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커진 일본 최대 크루즈선 '아스카Ⅱ'는 이날 출항지인 요코하마(橫浜)항으로 조기에 돌아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