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부실 급식·과잉 방역 논란에…軍 "중대단위 휴가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실 급식·과잉 방역 논란에…軍 "중대단위 휴가 검토"
    최근 논란이 된 열악한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 논란에 대해 국방부가 중대·대대 단위로 휴가를 보내는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1일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중대원 전체가 같이 휴가를 다녀오면 생활관 자체가 격리시설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대·대대 단위로 휴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은 휴가를 다녀온 뒤 예방 차원에서 장병들을 14일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있다. 규모가 작거나 산간 지역 등에 있는 부대의 경우 격리시설로 조성할 만한 여유 공간이나 별도 시설이 없어 과거 사용하던 노후 시설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대·대대 단위별로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보내게 되면 격리시설 부족 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차관은 이와 함께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행 중인 민간시설을 임차해 격리시설로 사용하기 위한 예산을 집중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일부 부대에서 샤워나 용변 보는 시간까지 제한한다는 이른바 `과잉 방역` 논란에 대한 개선안도 일부 소개했다.

    박 차관은 "육군훈련소 같은 경우 세면을 1일차에 당겨 먼저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양치도 1일차부터, 마스크도 취침 시간에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변 문제도 타 생활관에 가서 소독 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든지, 이동식 샤워부스도 좀 더 많이 설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부실 급식 논란에 대해선 "급식 예산은 매년 꾸준히 증액되고 있지만, 현재 한 끼에 2천900여원으로 신세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고기 등 충분 배식하기에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향후 예산 증액돼서 장병과 선호하는 메뉴가 많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지난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령과 취재윤리를 준수해야 할 언론사 구성원이 이처럼 불미스러운 혐의에 연루돼 참담한 심...

    2. 2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

    3. 3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