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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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한 경찰관이 또 중태에 빠졌다.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두 번째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50대 경감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 마비 증세를 보였다.

50대 경감은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1일 물건을 찾으러 한 상점에 갔다가 한쪽 팔에 마비 증세를 느꼈다. 이후 증세가 심해지면서 마비 증상이 점점 퍼졌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