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자생식물관찰원 개장…10월 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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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대산 자생식물관찰원이 문을 열고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오대산 자생식물의 자생지 내 절멸을 대비한 최소한의 원종 보유를 위해 조성됐으며, 오대산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과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산작약, 기생꽃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인근 야외관찰원과 생태 연못 등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가시오갈피, 날개하늘나리 등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식물 80여 종을 관찰할 수 있다.
자생식물관찰원은 평창군 오대산 동피골에 위치해 탐방객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자생식물관찰원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보호가 필요한 오대산 자생식물의 유전자원 증식 등을 위해 조성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탐방객들이 평소에 보기 힘든 꽃을 보면서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곳은 오대산 자생식물의 자생지 내 절멸을 대비한 최소한의 원종 보유를 위해 조성됐으며, 오대산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과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산작약, 기생꽃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인근 야외관찰원과 생태 연못 등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가시오갈피, 날개하늘나리 등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식물 80여 종을 관찰할 수 있다.
자생식물관찰원은 평창군 오대산 동피골에 위치해 탐방객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자생식물관찰원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보호가 필요한 오대산 자생식물의 유전자원 증식 등을 위해 조성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탐방객들이 평소에 보기 힘든 꽃을 보면서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