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사진=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안젤리나/사진=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가 한국에 정착하게 된 과정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서는 '대한외국인' 4인 안젤리나, 마리아, 럭키, 데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젤리나는 한국살이 5년 차로 SNS 117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이날 그는 "한국에 온 이유는 순두부찌개 덕분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젤리나는 "한국에 관심이 생겨서 러시아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은 적이 있었다. 그 때 올린 사진이 한국에서 '러시아 여신'으로 화제가 됐다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