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이상하다며 신고한 사례가 800건 넘게 증가했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858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3명이다. 사망자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건 추가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무엇보다 조직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4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내부 구성원과 화합해 신뢰받는 검찰, 민생 중심의 검찰, 공정한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도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전날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조종태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단을 꾸리고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53명 늘어난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는 12만3269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 간 600~700명대에서 등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진자 수가 적다. 다만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