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3명이다.
수도권에서 52명, 비수도권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명, 경기 21명, 울산 5명, 대구·인천 각 3명, 충남 2명, 부산 1명이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52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14명)의 10.1%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11명에 대해서는 16.7%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2천344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수도권 97곳(서울 26곳, 경기 65곳, 인천 6곳)과 비수도권 23곳 등 총 12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날 하루 3만9천6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