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북미서 자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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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2025년까지는 북미에서 충분한 전기차 판매량을 확보해 자체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하우 타이 탱 포드 최고 생산플랫폼ㆍ운영 책임자(COO)는 3일(현지시간) 현재로는 전용 배터리 공장을 정당화할 수 없지만 2025년까지 배터리 공장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판매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 탱의 이런 발언은 포드차가 이제까지 제시한 가장 구체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 관련 추진 일정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와 관련, 제니퍼 플레이크 포드 대변인은 구체적인 생산 일정은 전기차 시장과 소비자 수요, 연구ㆍ개발 정도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2025년까지는 자체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위치에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자사 최초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 E를 출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중반쯤에 전기로 구동되는 트랜짓 밴과 F-150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포드는 지난주 1억8천500만달러를 들여 미시간주 남동부에 배터리 개발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2%에 불과했지만 2030년에는 25∼30% 정도로 늘어나고 2035년에는 45∼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하우 타이 탱 포드 최고 생산플랫폼ㆍ운영 책임자(COO)는 3일(현지시간) 현재로는 전용 배터리 공장을 정당화할 수 없지만 2025년까지 배터리 공장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판매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 탱의 이런 발언은 포드차가 이제까지 제시한 가장 구체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 관련 추진 일정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와 관련, 제니퍼 플레이크 포드 대변인은 구체적인 생산 일정은 전기차 시장과 소비자 수요, 연구ㆍ개발 정도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2025년까지는 자체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위치에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자사 최초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 E를 출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중반쯤에 전기로 구동되는 트랜짓 밴과 F-150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포드는 지난주 1억8천500만달러를 들여 미시간주 남동부에 배터리 개발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2%에 불과했지만 2030년에는 25∼30% 정도로 늘어나고 2035년에는 45∼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