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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청약’ 과열된 시장에 청약통장 필요 없는 단지 인기 누려… 단지형 주택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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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메인 조감도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메인 조감도
    몇 년간 이어진 부동산 규제로 인해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청약 당첨 확률이 낮은 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이미 높은 수준이었던 청약 경쟁률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서울 내 아파트 청약은 공급 자체가 드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청약을 마감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자양 하늘채 베르’와 강동구 고덕강일1지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1순위 청약 기준으로 각각 367.4대 1과 150.2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통장이 불필요한 주거 상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단지형 주택이 있다. 단지형 주택은 전원주택이나 고급 주택처럼 일반적인 이미지의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처럼 많은 가구가 단지 형태를 띠고 모여 있는 주택을 뜻하는데,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지 형태로 보안과 커뮤니티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최근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려는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다.

    단지형 주택의 최근 분양 단지로는 고양 삼송지구에 성황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있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648번지 외 6필지에 총 452세대로 들어서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단지형 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일곱 번째 사업지다. ‘라피아노’는 2017년에 첫선을 보인 뒤 설계 및 마감재의 차별화, 고급스러운 외관, 쾌적한 입지 등을 바탕으로 김포에서의 성공적인 첫 분양을 시작으로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인지도를 쌓아온 브랜드다. 일곱 번째 사업지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역시 단지로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테라스와 중정을 비롯해 풍부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세대 단독형 설계를 통해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를 해결했고, 외단열 공법과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더불어 차량관제시스템 및 CCTV, 경비실 등 아파트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라곰라운지 등의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변 교통으로는 3호선 삼송역과 지축역이 약 2km 거리 이내에 있다. 삼송역의 경우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지축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 계획이 있다. 이 외에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교육 및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삼송지구 내 가까운 거리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신원고가 있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농협 하나로마트 삼송점 등이 있고 인근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낮은 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이나 전매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29-1에 마련되었다. 다양한 주택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건립 주택형도 VR 및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견본주택 내 디지털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보다 자세하고 현장감 있는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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