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군인권센터 "육군총장 남친·여친 발언, 직장내 성희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군인권센터 "육군총장 남친·여친 발언, 직장내 성희롱"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4일 신임 장교들에게 '실언'을 해 논란이 불거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성희롱과 말실수도 구분하지 못하는 저열한 성 인지 감수성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다.

    센터는 이날 논평에서 "남 총장의 발언은 부적절하고 엄연한 직장 내 성희롱"이라며 "농담으로 긴장감을 풀어주려는 의도였다 해명하는 행태는 전형적인 성희롱 가해자의 태도와 같다"고 지적했다.

    남 총장은 지난달 21일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 200여 명의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훈시를 하면서 "여러분들 여기서 못 나가고 있을 때 여러분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거다"라는 발언을 했다.

    당시 신임 장교들은 3월 입교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두 달 가까이 외출과 외박이 통제된 상황이었다.

    논란이 일자 남 총장은 이날 사과문을 발표하고 "신임 장교들의 경직된 마음을 다독이며,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친구를 예로 든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언급됐다"고 시인했다.

    센터는 "군이 장병 성 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지만 수뇌부와 장성 대상 교육도 실효성 있게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군인권센터 "육군총장 남친·여친 발언, 직장내 성희롱"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캄보디아와 더 긴밀 공조…초국가 범죄 근절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님과의 합의로 출범한 ‘코리아 전담반’은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온라인 스캠 범죄 피의자 130여 명을 검...

    2. 2

      김민석 "태릉CC는 종묘와 달라"…오세훈 "이중잣대" 지적에 반박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노원구 태릉컨트리클럽(CC)을 찾아 "종묘에도 논란이 있는데 (빌딩을) 너무 높게 해서 경관을 가리지 말라는 것처럼, 여기에 그렇게 하지 않고 공원을 조성하거나 연못을 복원하면 오히려 괜찮을...

    3. 3

      '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답정너 징계…장동혁, 비겁하고 교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동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했다는 이유 등으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예상했던,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징계"라고 반발했다.서울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