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利 3% 적금·피싱보험 예금…'종잣돈 모으는 기쁨'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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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추천 금융상품
10~20대엔 '목돈 마련' 최우선
우대요건 채우면 추가금리 혜택
부모님께는 '시니어 상품' 추천
보험·헬스케어 등 부가 서비스
10~20대엔 '목돈 마련' 최우선
우대요건 채우면 추가금리 혜택
부모님께는 '시니어 상품' 추천
보험·헬스케어 등 부가 서비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이 될 만한 금융상품은 없을까.아이의 미래 목돈 마련을 위해 우대 금리를 주거나, 혹여라도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는 사태를 대비해 관련 보험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도 있다. 수두 등 어린이 질환에 특화된 보험 상품도 눈에 띈다. 10대부터 60세 이상까지, 세대별 수요에 적합한 금융 상품들을 정리했다. 대부분 소득이 있는 30대 직장인이나, 아이를 둔 40대 중장년층이 부양 가족을 위해 가입하면 좋은 상품들이다.
신한은행의 ‘신한my주니어적금’은 목돈 마련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 요건을 채우면 1.0%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우대요건 5개 중 2개를 충족해야 하는데,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자동이체·아동수당이 요건에 포함돼 있어 부모님들이 아이의 미래를 대비한 ‘선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아이 성장 주기별로 보장이 특화된 KB손해보험의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도 있다. 어릴 때 많이 발생하는 독감 치료비나 수족구 진단비, 수두 진단비, 기흉 진단비 등 어린이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태아와 산모를 위해 양수색전증 진단비와 뇌성마비 진단비, 다운증후군 출산 등도 보장 내역에 들어가 있다.
30~40대는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투자에 눈을 뜨는 시기다. 안정성에 초점을 두면서도 쓰고 남는 여유 자금을 펀드 등에 투자해 목돈을 만들어야 한다. 은퇴 설계를 위한 장기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도 이때다. ‘한국밸류10주년투자 100세행복증권투자신탁’ ‘NH아문디브라보해피라이브증권’ 등 장기 적립식 펀드 상품은 대부분의 국내 주요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다.
40~50대라면 부모의 노후에도 대비해야 한다. 신협의 ‘어부바 효(孝)예탁금’은 기본금리가 연 1.6%가량이지만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시 신협이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한다. 이 밖에 △대형병원 진료 예약 대행 △치매 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로,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4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을 ‘시니어플러스 우리 통장’으로 받는다면 보이스피싱 보험, 헬스케어, 오마이스쿨 무료 동영상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금형과 회전형 가운데 지급 방식을 택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비과세 저축 한도에 활용하고 증여용으로도 쓸 수 있다.
농협은행의 ‘NH사랑해요·감사해요 적금’도 대표적인 시니어 상품이다. 5월 한 달간 2만 계좌 한도로 판매하는 특판 상품이다. 부모나 조부모 또는 자녀나 손자 가운데 1인의 계좌로 만기 해지 금액을 자동 입금하면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농협은행 청약상품을 보유하면 0.7%포인트의 금리를 더 주는 등 혜택이 2.9%포인트에 달한다.
하나은행의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은 보이스피싱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 게 특징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5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기본금리 연 0.9%에 우대금리는 0.2%포인트다.
박진우 기자
미성년자에겐 미래를 탄탄하게
국민은행의 ‘KB 영유스 어린이 통장’은 어린이 적금 상품 가운데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아이들이 ‘용돈 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쏠쏠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미만. 기본금리 연 0.1%에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에 대해서는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은 이체할 수 없고 최대 100만원까지만 넣을 수 있다. ‘안 쓰고 모으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의미다.신한은행의 ‘신한my주니어적금’은 목돈 마련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 요건을 채우면 1.0%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우대요건 5개 중 2개를 충족해야 하는데,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자동이체·아동수당이 요건에 포함돼 있어 부모님들이 아이의 미래를 대비한 ‘선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아이 성장 주기별로 보장이 특화된 KB손해보험의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도 있다. 어릴 때 많이 발생하는 독감 치료비나 수족구 진단비, 수두 진단비, 기흉 진단비 등 어린이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태아와 산모를 위해 양수색전증 진단비와 뇌성마비 진단비, 다운증후군 출산 등도 보장 내역에 들어가 있다.
20~50대 생애주기에 알맞게
20대가 되면 과외비나 아르바이트비로 마련한 수입이 생긴다. 납입할 수 있는 적립액도 늘어난다. 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적금’은 1·2·3년 만기에 기본금리가 연 1.7%, 연 1.8%, 연 1.9%다. 우리카드 결제 계좌를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로 지정하고 일정 기간 동안 결제액 10만원을 채우면 0.3%포인트, 비대면으로 스무살 우리 적금에 들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적금 금리와 비슷한 최대 연 2.4%의 금리를 챙길 수 있는 셈이다.30~40대는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투자에 눈을 뜨는 시기다. 안정성에 초점을 두면서도 쓰고 남는 여유 자금을 펀드 등에 투자해 목돈을 만들어야 한다. 은퇴 설계를 위한 장기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도 이때다. ‘한국밸류10주년투자 100세행복증권투자신탁’ ‘NH아문디브라보해피라이브증권’ 등 장기 적립식 펀드 상품은 대부분의 국내 주요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다.
40~50대라면 부모의 노후에도 대비해야 한다. 신협의 ‘어부바 효(孝)예탁금’은 기본금리가 연 1.6%가량이지만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시 신협이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한다. 이 밖에 △대형병원 진료 예약 대행 △치매 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로,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시니어에겐 노후를 행복하게
우리은행은 50·60대 시니어 세대를 위해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를 판매한다. 예·적금 금리는 연 0.7~1.45%다.4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을 ‘시니어플러스 우리 통장’으로 받는다면 보이스피싱 보험, 헬스케어, 오마이스쿨 무료 동영상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금형과 회전형 가운데 지급 방식을 택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비과세 저축 한도에 활용하고 증여용으로도 쓸 수 있다.
농협은행의 ‘NH사랑해요·감사해요 적금’도 대표적인 시니어 상품이다. 5월 한 달간 2만 계좌 한도로 판매하는 특판 상품이다. 부모나 조부모 또는 자녀나 손자 가운데 1인의 계좌로 만기 해지 금액을 자동 입금하면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농협은행 청약상품을 보유하면 0.7%포인트의 금리를 더 주는 등 혜택이 2.9%포인트에 달한다.
하나은행의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은 보이스피싱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 게 특징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5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기본금리 연 0.9%에 우대금리는 0.2%포인트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