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 헬스온클라우드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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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CRO 사업 중심으로 해외 신규시장 진출’ 목적 업무 협력
![CG인바이츠, 헬스온클라우드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MOU 체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fb2e6c5775eb51050e8ad93788044bf4.jpg)
이번 협약은 마곡에 위치한 인바이츠생태계 본사에서 신용규 의장과 CG인바이츠 정인철 대표 및 헬스온클라우드 설립자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박억숭 대표, Michael Dowding CIO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G인바이츠는 개인 맞춤형 건강 및 질환관리 분야의 전 주기 가치사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인바이츠생태계 (Invites Ecosystem) 에 합류한 이후, 기존의 일반적인 신약 개발 방식을 뛰어 넘어 유전체 분석과 AI, 생명정보학을 융합하여 한 차원 높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신 시장 개척 및 진출을 위해 해외 병원 인수도 추진 중이다.
수십년간 의료 현장을 누빈 베테랑 전문의들이 설립한 헬스온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의 선두 주자로서 현재 콜롬비아, 멕시코 및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의 헬스케어 생태계를 중심으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연결하는 SHA (Smart Hospital Alliance) 네트워크 역시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연합에는 유수의 한국 대학병원 및 미국, 영국, 싱가포르, 콜롬비아, UAE 등 9개국 30개 이상의 대형 병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양 사는 각 사의 특장점들이 이번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CG인바이츠는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헬스온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CG인바이츠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유전체 사업 및 CRO 사업을 중심으로 중남미, 중동 등 해외 신규시장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CG인바이츠 정인철 대표는 “당사가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들이 헬스온클라우드의 디지털 의료 플랫폼을 통해 중남미, 중동 등 신규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사의 협력을 통해 인바이츠생태계의 목표인 Beyond Healthcare가 보다 빠르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온클라우드 관계자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계속적으로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스온클라우드는 현재 원격진료 관련 플랫폼 큐리스올(Curisall) 과 원격 의료교육 플랫폼 메드티스(Medtis)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