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오는 14일까지 현대자동차·기아의 1차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벤처기업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사가 보유한 기술·제품·서비스 등을 활용해 협업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1차 협력사는 벤처기업의 제안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 직접투자·구매, 공동 과제 수행 등 협업을 검토한다. 협회는 “우수 성과물은 현대차·기아가 완성차에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비밀유지협약(NDA) 양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