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코리아 '더 크고 알차게' 열립니다
‘스트롱코리아(STRONG KOREA) 포럼 2021’이 오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주제는 ‘에너지 기술에 미래를 묻다: 수소경제의 미래’다.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국제기구 등에서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2050년 탄소중립 시대를 열 핵심 기술인 수소에 관해 논한다.

북미에서 연료전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플러그파워의 앤디 마시 최고경영자(CEO)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엔지니어링 기업인 독일 린데의 산지브 람바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세계 최고 수전해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넬의 욘 안드레 뢰케 CEO 발표도 관심거리다. 차세대 연료전지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글로벌 선도 기업 세레스파워의 토니 코크레인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자(CCO)가 강연 바통을 이어받는다.
스트롱코리아 '더 크고 알차게' 열립니다
수소경제 시대 필수 시설로 떠오르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살펴보는 세션은 귀한 자리다. 프랑스 원자력청(CEA) 수석엔지니어인 질 로드리귀에즈 4세대 원자력시스템국제포럼(GIF) 기술국장이 초고온가스로(VHTR) 등 SMR과 수소산업이 만나는 지평을 보여준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 선도국 독일이 그리는 ‘수소 도시’ 프로젝트도 만나볼 수 있다. 데틀레프 슈톨텐 국제에너지기구(IEA) 연료전지분과 의장이 인구 수 기준 독일 최대 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수소 인프라를 소개한다. 유럽 연료전지 버스 프로젝트인 큐트(CUTE) 등 다수 글로벌 사업을 이끈 만프레드 슈커르트 다임러트럭 부문장도 참석한다.

스트롱코리아는 국가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 신기술 개발과 진흥을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200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홈페이지(www.strong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링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