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대가 와이낫미디어, BL 드라마 만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와이낫미디어, BL 게임 원작
'세빛남고 학생회' 드라마 제작 확정
'세빛남고 학생회' 드라마 제작 확정
콘텐츠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BL 드라마 제작을 확정 지었다.
10일 와이낫미디어는 BL게임을 원작으로한 '세빛남고 학생회'을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청자에게 기존과는 차별화된 장르와 신선함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새빛남고 학생회’는 Day7이 최초 발매한 BL 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우태경이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로맨스다. 무뚝뚝하고 직설적인 우태경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노신우, 교내 최고 인기남인 학생회장 신다온, 분위기 메이커 남궁시온과 얽히게 되며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와이낫미디어는 Day7과 '새빛남고 학생회'로 또 한 번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앞서 와이낫미디어가 Day7을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억9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와이낫미디어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계관을 공유한 스핀오프 '오늘부터 계약연애' 제작을 통해 IP를 확장시킨 바 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드라마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와이낫미디어는 '새빛남고 학생회'를 통해 첫 BL 장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해당 작품을 통해 와이낫미디어는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낫미디어 김현기 CCO(최고콘텐츠책임자)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에서 BL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와이낫미디어는 '새빛남고 학생회'를 통해 처음으로 BL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을 바탕으로 와이낫미디어만의 차별화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남고 학생회'는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10일 와이낫미디어는 BL게임을 원작으로한 '세빛남고 학생회'을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청자에게 기존과는 차별화된 장르와 신선함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새빛남고 학생회’는 Day7이 최초 발매한 BL 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우태경이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로맨스다. 무뚝뚝하고 직설적인 우태경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노신우, 교내 최고 인기남인 학생회장 신다온, 분위기 메이커 남궁시온과 얽히게 되며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와이낫미디어는 Day7과 '새빛남고 학생회'로 또 한 번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앞서 와이낫미디어가 Day7을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억9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와이낫미디어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계관을 공유한 스핀오프 '오늘부터 계약연애' 제작을 통해 IP를 확장시킨 바 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드라마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와이낫미디어는 '새빛남고 학생회'를 통해 첫 BL 장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해당 작품을 통해 와이낫미디어는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낫미디어 김현기 CCO(최고콘텐츠책임자)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에서 BL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와이낫미디어는 '새빛남고 학생회'를 통해 처음으로 BL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을 바탕으로 와이낫미디어만의 차별화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남고 학생회'는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