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근로계약을 오프라인 서면계약이 아닌 온라인 전자계약을 통해 체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근로자별 계약서를 모두 출력하고 대면 면담을 통해 배포한 이후 회수하는 절차가 번거로웠다. 시간 소요는 물론 근로계약 내용의 직원간 노출 우려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이 번거로움이 전자계약서비스를 도입하며 사라졌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반응이다.

현재 대부분의 전자계약서비스는 거래기업과의 계약 체결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개인과의 계약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지원과 간편 본인확인 및 전자서명 기능을 탑재한 전자계약서비스는 전자서명의 법적효력 확보가 중요한 요소이다. 작년말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라 간편인증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인증기관의 인증서비스를 사용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최근 나이스디앤알㈜에서 운영중인 나이스다큐(전자계약서비스)를 전자근로계약에 맞추어 기능을개편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전자계약서비스 최초로 Toss간편인증 기능을 추가하였고, 단계별 맞춤형 모바일 화면으로 사용자의 인식률을 높였다. 또한 계약서의 대량 일괄발송 기능과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확인 후 자필서명으로 쉽게 체결하는 편의기능도 탑재하였다.

본인확인은 Toss 본인인증과 휴대폰 본인확인을 지원하고, 타임스템프(TSA)를 적용하여 서명의 법적 유효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계약서의 첨부문서 관리와 임시직, 파견직 근로자와의 근로계약 체결까지 지원한다.

약 10년 넘게 전자계약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나이스다큐 전자근로계약서비스는 정부의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년대비 약 680%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나이스다큐는 NICE그룹의 엄격한 보안정책을 준수하고있다. 전자근로계약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제조, 건설, 프랜차이즈, 물류, 일반)에 최적화된 전자계약을 제공하는 나이스다큐 서비스,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