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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일 조사하고도 강원 투기 의심자 0명'…"차라리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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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평화경제연구소 "비리 혐의자에 면죄부 주는 도 감사위 개편해야"
    '50일 조사하고도 강원 투기 의심자 0명'…"차라리 해체하라"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최근 도내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 의심자가 '0명'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시민 사회단체가 무능과 부실이라며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0일 성명을 통해 "'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특별대책반'은 50일 여일 넘는 조사에도 투기 의심자가 0명이라는 결과를 내놨다"며 "특별대책반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천정부지로 땅값이 치솟는 양양군 일원, 평창올림픽 이후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된 강원 남부, 혁신·기업도시가 들어선 원주권, 판문점 선언 이후 땅값이 급등한 접경지역 등 도내 핵심 개발 투자지역이 이번 조사에서 빠졌다"며 "더 큰 문제는 2차 조사 계획조차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50일 조사하고도 강원 투기 의심자 0명'…"차라리 해체하라"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뿐만 아니라 춘천 레고랜드와 동해안권자유구역청 등의 감사 업무도 솜방망이 내지 부실 감사였다고 꼬집었다.

    연구소는 "레고랜드 불평등 계약서를 도의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고의적인 누락 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임원들의 공짜 골프, 동해안권자유구역청 개발 관련 부실 감사는 지역 갈등만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능과 부실로 전락한 도내 최대 사정기관인 도 감사위원회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연구소는 "도내 최고 사정 기관의 칼은 이미 무뎌진 지 오래고 구멍이 숭숭 뚫렸는데 누가 두려워하겠나"라며 "비리 혐의 당사자에게 면죄부만 발급하는 기관으로 전락한 도 감사위원회의 대대적인 수술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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