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박선태 넥스트플레이어 대표(왼쪽). 사진 제공=GC녹십자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박선태 넥스트플레이어 대표(왼쪽). 사진 제공=GC녹십자
GC녹십자웰빙은 넥스트플레이어와 건강기능식품 신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스트플레이어는 데이터 기반 상거래(커머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상품 기획부터 제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웰빙은 보유 중인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플레이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넥스트플레이어는 2013년 설립됐다.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헬스케어) 및 먹는 화장품(이너뷰티)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0여개의 캠페인을 진행한 경험과 약 20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유행에 맞는 제품 기획 및 마케팅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태 넥스트플레이어 대표는 “GC녹십자웰빙과의 협력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