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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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한 유심작품상 제19회 수상자로 시인 윤효, 문무학과 소설가 이경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 ‘차마객잔’(윤효·왼쪽), 시조 ‘그전엔 알지 못했다’(문무학·가운데), 소설 단편 ‘언니를 놓치다’(이경자·오른쪽)이다. 특별상은 한국여성문학인회장을 지낸 한분순 시인이 받는다.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오는 8월 11일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