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복심' 강철원, 서울시 미래전략특보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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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사진)이 서울시에 돌아온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을 보좌하는 미래전략특별보좌관에 강 전 실장이 내정됐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 시장이 새롭게 만든 1급 고위직이다.
미래전략특보에 내정된 강 전 실장은 오 시장이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년 넘게 오 시장과 동고동락했다. 2006년 오 시장이 서울시장에 오른 뒤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4·7 보궐선거에서도 오 시장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 오 시장은 최근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만들어진 정책특보, 공보특보, 젠더특보를 없애는 대신 미래전략특보, 정무수석, 정책수석을 신설했다. 정무수석엔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 정책수석엔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
하수정 기자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을 보좌하는 미래전략특별보좌관에 강 전 실장이 내정됐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 시장이 새롭게 만든 1급 고위직이다.
미래전략특보에 내정된 강 전 실장은 오 시장이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년 넘게 오 시장과 동고동락했다. 2006년 오 시장이 서울시장에 오른 뒤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4·7 보궐선거에서도 오 시장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 오 시장은 최근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만들어진 정책특보, 공보특보, 젠더특보를 없애는 대신 미래전략특보, 정무수석, 정책수석을 신설했다. 정무수석엔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 정책수석엔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
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