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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백신 접종…미 시카고 유명빌딩 10곳에 접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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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률 높이고 주민들 도심으로 다시 나오도록 유도"
    찾아가는 백신 접종…미 시카고 유명빌딩 10곳에 접종센터
    미국 지자체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리노이주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의 유명 건축물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과 도심 상업지구 중심부의 세계 최대 상업용 건물 '머천다이즈 마트'(Merchandise Mart) 등 대형 사무용 빌딩에 백신 접종센터를 적극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시카고 도심 요지 7곳과 인근 도시 3곳 등 10개 고층 빌딩에 접종센터를 열고 점차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됐던 인력들이 도심으로 돌아오고 있다.

    직장이 있는 빌딩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제전문매체 '시카고 비즈니스'는 "정체 상태를 보이는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는 동시에 관광객과 쇼핑객의 발걸음이 끊어졌던 시카고 도심으로 사람들을 다시 불러내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 조직 '빌딩 소유주 및 관리자 협회'(BOMA), 대형 약국체인 월그린스(Walgreens), 북미 서비스 노조(SEIU) 지부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빌딩 안내 데스크와 빌딩관리, 보안, 기술 담당자들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빌딩에 근무하는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들어가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시카고 비즈니스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하루 접종자는 지난달 중순에는 평균 13만 명이었으나 이후 속도가 느려져 지난 8일에는 절반 수준인 하루 7만3천 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시카고시와 일리노이주는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확신을 주고, 백신 센터에 가능한 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일리노이주 보건부는 전체 주민의 35%인 44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성인의 56%가 최소 1차례 이상 접종했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적으로 1차례 이상 접종을 마친 사람은 1억5천280만여 명(약 46%),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1억1천553만여 명(약 34.8%)으로 집계됐다.

    찾아가는 백신 접종…미 시카고 유명빌딩 10곳에 접종센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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