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와 하이브 간 민사 소송 결론이 1년 6개월 만에 나온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선고 기일을 연다. 두 소송은 각각 2024년 8월, 11월 제기됐으나 재판부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병행 심리해 왔다. 이에 따라 선고도 이날 함께 이뤄지게 됐다.민 전 대표는 앞서 진행된 변론 기일에 참석해 "방시혁 의장은 나를 영입해 하이브의 기업 가치를 부풀리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한 제물로 썼다", "하이브 홍보팀은 뉴진스의 성적을 제대로 홍보해 주지 않았고 광고팀은 오히려 뉴진스에게 들어오는 광고를 다른 레이블로 돌리려 했다",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가 주재한 술자리에서 타 계열사 대표가 '의장님이 하는 팀(르세라핌)이 무조건 잘돼야 한다, 민희진 팀이 잘되면 기강이 흐려진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다" 등의 주장을 했다.'풋옵션 30배' 요구와 관련해서는 주주 간 계약서에 포함된 독소 조항인 경업 금지 조항을 뒤늦게 발견했다면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노예 계약임을 알게 됐고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풋옵션 배수 30배는 내 인생을 저당 잡으려 했던 그들의 기만과 하이브 내에서 겪은 온갖 수모와 방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심리였다"고 주장했다.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2024년 4월부터 경영권, 뉴진스 탈취 의혹 등을 두고 극
충주시가 배우 박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시는 12일 박정민이 앞으로 2년간 충주를 대표해 도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박정민은 "고향과 같은 충주를 알리는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가 가진 ㅇ매력을 많은 분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촬영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박정민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뉴미디어팀장과 만나 가족과 고향 이야기를 풀어놓던 중 홍보대사 제안을 받았고,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방송에서 충주맨이 "고향이 충주라고 잘못 알려져 있던데"라고 묻자, 박정민은 "본적이 충주"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고향이 충주고, 모든 식구들이 다 충주에 계신다. 고향을 물어보면 고향 같은 곳을 이야기해야 한다. 근데 엄마, 아빠도 다 충주에 계시니까 제 고향도 충주라고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대화는 뜻밖의 인연으로도 이어졌다. 충주맨 팀의 최지호 주무관의 대학 이야기를 묻던 중, 박정민이 "제 사촌누나랑 같은 대학교"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 주무관은 "저희 담임선생님이었다"며 "11년 전에 자기 사촌동생이 배우 데뷔했다고 박정민이라고 했다"고 전했다.박정민은 "진짜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충주맨은 "그땐 아무도 관심 없었잖아. 누구요? 박정민? 했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박정민은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인문학부에 진학했으나 중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