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 의왕시 고천동 206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테라스동 3개 동 포함), 870가구(전용 56~59㎡)로 조성된다. 이 중 5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법정 기준 면적보다 두 배 넓은 종합보육센터 등이 설치된다.

교통이 편리하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이 가까워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 경수대로, 의왕나들목(IC)을 통해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 의왕시청이 있고 의왕경찰서, 소방서 등이 가깝다. 고천초, 의왕중, 우성고, 경기외고 등도 가까운 편이다. 오봉산을 비롯해 인근에 위치한 고천체육공원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달에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 계획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