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눈높이로"…닥스, 무신사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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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가 10·20대가 주요 고객인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한다. 30·40대 남성 중심 패션에서 탈피해 젊은 층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는 무신사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닥스라운지플러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닥스셔츠는 무신사 단독 입점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닥스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전략을 새롭게 세운 것은 브랜드 리뉴얼 차원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나이대가 높은 소비자도 ‘젊은 사람이 사는 옷’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야 해당 브랜드 옷을 계속 구매한다”고 말했다.
무신사에 들어가는 닥스라운지플러스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스트리트 라운지웨어다. 라운지웨어는 호텔과 공항 라운지처럼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서 가볍게 입는 옷을 말한다. 이번 컬렉션은 셔츠를 비롯해 후드가 달린 상의인 아노락과 반팔셔츠, 가운 형태 코트인 로브 등 젊은 취향에 초점을 맞춘 12종이다. 닥스 체크 무늬에 눈물방울 모양의 페이즐리 패턴을 더하는 등 1990년대 뉴트로풍으로 구성했다. 무신사는 오는 24일까지 닥스라운지플러스 제품 구매자에게 5~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는 무신사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닥스라운지플러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닥스셔츠는 무신사 단독 입점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닥스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전략을 새롭게 세운 것은 브랜드 리뉴얼 차원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나이대가 높은 소비자도 ‘젊은 사람이 사는 옷’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야 해당 브랜드 옷을 계속 구매한다”고 말했다.
무신사에 들어가는 닥스라운지플러스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스트리트 라운지웨어다. 라운지웨어는 호텔과 공항 라운지처럼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서 가볍게 입는 옷을 말한다. 이번 컬렉션은 셔츠를 비롯해 후드가 달린 상의인 아노락과 반팔셔츠, 가운 형태 코트인 로브 등 젊은 취향에 초점을 맞춘 12종이다. 닥스 체크 무늬에 눈물방울 모양의 페이즐리 패턴을 더하는 등 1990년대 뉴트로풍으로 구성했다. 무신사는 오는 24일까지 닥스라운지플러스 제품 구매자에게 5~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