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캠코 사장이 12일 대구 동구 나라키움 통합청사 건설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문성유 캠코 사장이 12일 대구 동구 나라키움 통합청사 건설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대구 동구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 등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는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지어지는 공공 업무시설로 오는 6월 준공 이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문성유 사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문 사장은 이날 기본 안전시설 이외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 △화재・폭발사고 예방조치 △유사시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등 현장 관리 실태 전반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문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사업장마다 빠짐없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단위 상시 감독 체계를 확립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 같은 경영진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을 비롯해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노력을 펼쳐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

이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