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4.0’을 오는 8월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 4.0’은 화주가 배송하려는 화물 종류, 중량, 출발지와 도착지, 운송 일정 등의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첼로 스퀘어를 통해 운송 중인 화물의 실시간 위치나 이상 상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운송이 완료되면 첼로 스퀘어가 여러 물류 관련 업체의 청구 내역을 자동으로 정산한다. 관련 물류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물류비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삼성SDS는 ‘항공 리포워딩 서비스’도 이날 공개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