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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흥사단 창립일'…소유진-서경덕, 안창호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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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흥사단 창립일'…소유진-서경덕, 안창호 세계에 알린다
    배우 소유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을 다룬 영상을 국내외에 알린다.

    '시대와 국경을 넘어 빛나는 이름, 도산 안창호'라는 제목으로 4분 분량인 이 영상은 한국어(youtu.be/c2xt0IHEh6Y)와 영어(youtu.be/4GC71jfDn-E)로 각각 자막을 달았다.

    서 교수는 영상 기획과 제작, 소유진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도시 리버사이드를 소개하며 그곳에 나란히 선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킹 목사, 안창호 선생의 동상을 비추면서 시작한다.

    이어 2018년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매년 11월 9일을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하고, '도산 안창호 우체국'과 '도산 안창호 나들목', '도산 안창호 거리'를 명명한 사실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37년 동안 12개 나라의 120여 개 도시를 돌면서 '조선 독립'에 몸 바친 안창호의 피눈물 어린 활동을 소개한다.

    공립협회와 신민회 등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기여했다.

    흥사단과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을 통해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오늘날의 모습도 영상에 들어 있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됐다.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소유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많은 이가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호(1878∼1938년) 선생은 일제 강점기 민족의 실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과 우리나라의 주권을 되찾기고자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신민회, 대한인 공립협회, 대성학교, 흥사단 등을 세웠다.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上海) 훙커우(虹口) 공원 폭탄 투척 사건의 배후로 지목받아 일본 경찰에 붙잡혀 수감됐으며 당시 얻은 병이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다.

    '오늘 흥사단 창립일'…소유진-서경덕, 안창호 세계에 알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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