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사진=KBS joy 제공
'썰바이벌' /사진=KBS joy 제공
'썰바이벌'에서 KBS 방송국 내 비밀연애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1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지독한 찐 사랑'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방송국, 연애 운, 아내, 장모님, 할머니 등 5개 키워드의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썰을 선정한다.

앞서 녹화 당시 키워드 '방송국'에서는 18년 전 전설의 프로그램으로 불린 '스펀지' 작가를 맡았었다는 사연자의 썰이 공개됐다.

매번 기상천외한 실험들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스펀지'. 어김없이 신박한 아이템을 찾고 있던 사연자는 '노란 고무줄 안에 개미를 두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곧 개미를 모으기 위한 사연자의 살신성인이 그려지자 MC들은 "이건 찐 사랑이다", "진짜 뭘 해도 성공할 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썰 소개에 이어 KBS 방송국 내 비밀연애 장소에 대한 MC들과 유빈의 설레는 썰풀이가 이어졌다. 이에 김지민은 실제로 '이곳'에서 키스하고 있는 커플을 목격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유빈은 "나는 굉장히 쿨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