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 붐, 구리에 투자하라"…아이혼이 추천한 광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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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린라이트캐피털의 창업자인 아인혼은 손컨퍼런스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붐을 활용한 최선의 투자 방안에 대해 밝혔다.
아인혼은 "당신이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저장소를 만들거나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과 송전을 하고 전기그리드를 확대하는 데 많은 구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리는 전기 및 열전도성, 내식성 등 고유의 특성 때문에 배터리 및 전기모터는 물론 풍력 및 태양열 설비에 널리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구리는 이날 t당 1만5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구리를 '새로운 원유'라고 부르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평균 t당 1만1000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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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혼은 또 캐나다 광산업체인 텍리소시스(Teck Resources)는 시장에서 약간 간과한 주식이라고 지적했다. 텍리소시스는 칠레에서 구리광산 확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채굴을 시작할 57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의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인혼은 "이 프로젝트는 중대한 가치가 있다. 2023년까지 이익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더라도 텍리소시스의 현 시가총액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