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낼 줄 알았지? 더 키운다"…최저가 전쟁 판 키우는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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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상품 2000개로 확대
하루 적립 상한액도 5000포인트로 상향
하루 적립 상한액도 5000포인트로 상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SSG랜더스 구단주)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서 구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한경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5896535.1.jpg)
이마트, 최저가 보상 적립제 대상 상품 500→2000개로
![사진=이마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335787.1.jpg)
이마트는 "추가로 확대한 상품은 지난 1년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가공, 생활용품 중 구매 빈도와 매출 수량을 감안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최저가 보상제 약 한달간 하루 395명이 적립"
![사진=이마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6220528.1.jpg)
이마트는 다음달 초에는 이마트 앱에서 따로 가격 보상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상 품목 확대와 하루 적립 한도 상향으로 고객에 대한 '가격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자동 적립으로 편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이마트부터 마켓컬리까지…유통가 최저가전 한창
![쿠팡은 한정 기간 ‘로켓배송상품 무조건 무료배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쿠팡](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01.25929969.1.jpg)
롯데마트의 경우 이마트의 최저가 보상제에 맞춰 500개 상품의 가격을 이마트몰이 제시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쿠폰 전용 앱인 '롯데마트 GO'를 이용해 결제하면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장보기 앱(운영프로그램) 마켓컬리가 채소, 과일, 정육 등 60여 종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EDLP(에브리 데이 로우 프라이스)' 정책에 돌입했다. 쿠팡은 지난달 2일부터 유료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로켓배송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