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김지완 회장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그룹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 은행장,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지완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전하기 위해 그룹 전 임직원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BN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지역 환경개선 사업기금 조성과 저탄소 실천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상품인 ‘부산은행 저탄소 실천 예·적금’ 출시와 지역 이웃과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프리제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