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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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유혈 충돌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개시했다.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이스라엘 공군과 지상군이 현재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군 대변인 조노선 콘리쿠스가 이스라엘 병력의 가자지구 진입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군 작전을 감행하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인명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모두 103명이다. 이들 중 어린이가 27명으로 늘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