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에티오피아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구간 개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티오피아 첫 진출 사업
해상 물류망 확대 기여 전망
해상 물류망 확대 기여 전망
대우건설은 에티오피아에서 준공한 메키-즈웨이 고속도로의 본선 구간을 정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유관기관 인사 등이 참석했다. 4.6km의 연결도로 2개소 준공은 올해 6월 말까지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다.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구간이다.
고속도로 정식 개통으로 에티오피아의 해상 물류망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케냐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개통식에는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유관기관 인사 등이 참석했다. 4.6km의 연결도로 2개소 준공은 올해 6월 말까지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다.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구간이다.
고속도로 정식 개통으로 에티오피아의 해상 물류망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케냐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